농협 충남지역본부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확산코자 17일 대사동 농협 금요장터에서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의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을 비롯해 유치원생, 여고생, 외국인학생 등이 참여해 우리 전통음식 송편을 만드는 체험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행사에서는 신세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퓨전송편, 꽃송편, 삼색송편 만들기 체험이 이뤄지고 행사장 한켠에는 전통의 떡메치기 체험장이 마련되어 흥을 돋구었다.
 이와 함께 충남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에 대한 직거래장터 운영과 향토음식 시식회장에서는 왕송편과 한과를 시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편, 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만들어진 송편 120kg과 과일을 지역본부 인근 대사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충남 천안ㆍ아산ㆍ서천 등 농촌지역의 이웃에게 전달하며 추석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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