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진천군지부 성금전달등 봉사

새마을운동진천군지회(지회장 한상문)가 진천 관내 불우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하는등 서로 돕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진천군지회는 최근 강원도지역의 산불피해가 잇따르자 지난 17일 새마을지도자 읍·면협의회를 열어 성금을 마련, 전달키로 하고 자체 모금활동에 들어가 52만6천원을 모금, 27일 재해지구인 강원도 삼척시 새마을지회에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도 이날 각 마을을 순회하며 수집한 의류 5백벌과 된장 20㎏도 함께 전달하여 훈훈한 생거진천의 인정을 느끼게 했다.

새마을지회 회원들은 이와함께 구제역 파문과 관련, 도·시·군 경계지역에 설치된 진천읍 금암리 지역등 15개 초소에 축산농가와 합동으로 구제역 방역반을 편성, 소독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방역현장을 돌며 음료수와 간식을 제공하는등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상문지회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촌일손이 크게 부족한 실정을 감안, 5월 한달동안은 모내기등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며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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