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수출인큐베이팅업체 선정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잠재 수출기업의 적극적인 발굴ㆍ육성을 위한 제 3기 수출인큐베이팅 사업 대상업체를 선정, 본격 지원에 나섰다.
 출인큐베이팅 사업은 신보가 KOTRA 및 기업은행, 외환은행 등 3개 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동으로 수출초기 기업 및 수출전환 기업을 발굴해 전문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수출경쟁력 약화 및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계에 인큐베이팅보증 지원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마케팅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신보는 제 3기 사업을 연내에 추진키로 하고 업력이 3년 이내인 수출초기기업, 수출을 시작한 지 1년 이내인 수출 전환기업 중 13개 업체를 지원대상 기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최고 3억원 범위 내에서 무역금융 또는 수출준비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신용보증료율도 최저요율인 0.5%를 적용받게 된다.
 제 3기 수출인큐베이팅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총 13개 기업으로 대전ㆍ충남지역이 7개업체, 충북지역이 6개업체로 해당기업은 수출기업으로 육성, 지원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수출인큐베이팅 사업이 개시되기 전 수출지원 사업은 기관별로 다른 기준에 따라 실시하다 보니 효율성이 저하되고 수출기업 입장에서도 불편한 점이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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