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에너지 절약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유공자 4명을 선정하고 1일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주민 에너지절약 생활화 유도를 위해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하는등 주민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전국주부클럽연합회 진천지회 이기순회장과 대한어머니회 진천군지회 신현선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직장내 자동점멸등 설치 및 낡은 유리창 교체, 차량 10부제 홍보 유도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진천군청 박준용(재무과), 오원일씨(행정과)등이 선정되었다.
 군은 이날 시상식에 이어 에너지절약 결의대회를 갖고 국제적인 석유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매월 2회 에너지 실천 중점 점검의 날 운영 및 점검반을 편성해 실과소, 읍ㆍ면의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새해영농설계교육, 민방위 대원교육, 하수종말처리장 홍보관 방문객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군수 서한문 발송,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에너지 절약 교육및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공무원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사무실내 조명 등 50% 아껴쓰기, 점심시간 전열기기 끄기, 냉난방 기준온도 지키기, 전기ㆍ수돗물 아껴쓰기를 생활화 하고 에너지 절약 홍보용 볼펜 1천여개 제작 및 에너지 절약 비디오테이프 40여개를 구입한뒤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보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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