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최초의 공동브랜드인 「한마음」담배가 출시된지 한달만인 5월1일부터 청주권에 선보인다.

남북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남북이 공동으로 생산,판매하는 한마음은 평양 룡성담배공장 사정으로 생산량이 부족해 전국 동시 발매를 하지못하고 수도권만 공급됐으나 이번에 청주등 도청소재지와 고속도로 휴계소까지 확대 공급된다.

그러나 여전히 공급이 달려 군단위 지역은 당분간 한마음 담배를 구하기가 힘들것으로 보인다.

한국담배인삼공사는 『평양 룡성담배공장의 가동이 정상화 되는대로 빠른시일내에 생산량을 늘려 전국적으로 확대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한과 북한산 잎담배를 혼합한 최초의 합작 상품인 「한마음」은 룡성담배공장에서 생산돼 북한의 남포항으로부터 인천항으로 열흘 단위로 반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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