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사회복지학과
목원대 사랑어우르기는 사람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아 함께하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작은 실천운동으로 월동준비가 필요한 빈곤ㆍ장애인ㆍ노인ㆍ소년소녀가장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9일부터 모금운동 및 일일카페를 열어 모은 기금으로 진행하며, 행사 마지막날인 27일에는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해 김치를 전달하게 된다.
특히 지난 9~11일까지 이뤄진 모금운동에서는 500만원을 모았으며 학과예산 및 대학지원금을 포함한 750만원을 마련, 2천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5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한 ‘사랑어우르기’는 소외된 이웃 되 돌아보기, 사랑배품 실천하기, 저소득층 어려움 파악하기 등 함께하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실천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사랑실천운동으로 장애아동체험대회를 매년 열고 있으며 2001년에는 단 한명의 시각 장애인 학우를 위한 점자보도블럭 설치운동을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권수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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