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사회복지학과

목원대학교(총장 유근종) 사회복지학과는 24~27일까지 대학 캠퍼스에서 ‘제 10회 사랑 어우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목원대 사랑어우르기는 사람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아 함께하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작은 실천운동으로 월동준비가 필요한 빈곤ㆍ장애인ㆍ노인ㆍ소년소녀가장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9일부터 모금운동 및 일일카페를 열어 모은 기금으로 진행하며, 행사 마지막날인 27일에는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해 김치를 전달하게 된다.
 특히 지난 9~11일까지 이뤄진 모금운동에서는 500만원을 모았으며 학과예산 및 대학지원금을 포함한 750만원을 마련, 2천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5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한 ‘사랑어우르기’는 소외된 이웃 되 돌아보기, 사랑배품 실천하기, 저소득층 어려움 파악하기 등 함께하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실천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사랑실천운동으로 장애아동체험대회를 매년 열고 있으며 2001년에는 단 한명의 시각 장애인 학우를 위한 점자보도블럭 설치운동을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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