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온천 2동 자생단체

5일장이 열리는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거리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선 민간 자생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온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관기)는 29일 유성 5일장을 맞아 주민단치위원, 해병전우회 등 민간단체가 나서 거리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선 것.
 온천2동은 각지에서 몰려드는 상인을 비롯해 지금도 유성장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세를 자랑하고 있지만 장날마다 쓰레기와 교통혼잡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이때문에 주민자치위원회, 상가번영회,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새마을회 등 민간 자생단체가 주축이 돼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고 나섰다.
 이관기 위원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동참자가 많아졌으며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직원들과 주변 상인들, 자치위원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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