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최대 재래시장이면서 옛 도심의 중심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중앙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과 번영회가 손을 잡았다.
 충청체신청(청장 정경원) 관내 대전우체국에서는 3일 동구청에서 중앙시장 번영회와 우체국간의 ‘중앙시장사랑 우체국택배’ 계약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중앙시장사랑 우체국택배 계약체결은 중앙시장내 입점한 15개 단위 상가번영회 4천여 업체를 연합번영회로 통합계약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계약체결로 인해 앞으로 중앙시장에서 고객이 물품을 구입할 경우 우체국에서 직접방문해 택배로 발송하는 편리함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계약체결에 따라 택배요금을 일반 방문소포요금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입점한 상인은 물론, 이용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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