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험담대신 장점만 언급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추부문화의집(회장 한송희)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추부면 마전리 추부문화의집에서 각 기관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릫칭찬선포식릮을 갖고 칭찬의 집이 됨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칭찬 선포식은 추부문화의집을 주축으로 추부면민들을 대상으로 다함께 참여하는 ‘2005년 칭찬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칭찬선포식을 시작으로 추부문화의집 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누구나 남의 말을 할때는 칭찬과 장점만 말하는 성역으로 가꿔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에따라 추부면민들은 더 이상 남에 대한 험담이나 단점을 말하지 않고, 마을에 대한 칭찬, 친구에 대한 칭찬, 가족에 대한 칭찬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전세계에서 가장 밝고 아름다운 추부면을 다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칭찬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자신을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가족을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이웃을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우리 고장을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대한민국을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등이다.
 작은 물방울이 강물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듯 앞으로 추부면민들이 칭찬을 생활화함으로써 아름다운 칭찬의 물결이 넘실대는 금산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