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별로 봉축법회등 준비 분주

「부처님의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불기 2544년 부처님 오신날을 일주일 앞두고 이를 봉축하는 봉축법회및 행사가 도내 각 사찰별로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다.

청주·청원 불교연합회(회장 유화산)소속 90여개의 사찰들은 6일 오후 5시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부처님 오신날 축하공연과 관불의식을 시작으로 봉축대법회를 불자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또한 오후 8시부터는 무심천을 출발, 대교, 성안길, 국민은행, 상당공원을 순회하는 시가행진을 벌인다.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도 오는 11일 오전 11시 속리산 법주사 대웅보전앞뜰에서 불기 2544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실시하며 제등법요식및 탑돌이, 제등행렬, 불꽃놀이등을 개최한다.

이와함께 천태종 총 본산인 구인사도 오는 10일 오후 7시 부처님오신날 전야제인 광명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11일 오전 10시 1만 5천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실시한다.

또 괴산군 사리면 성인산 임학사(주지 성엽)도 11일 오전 10시에 전 조계종 종정이신 사암대종사를 모시고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하는등 도내의 각 사찰들은 다양한 봉축법요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주·청원 불교연합회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충북불교문화회관에서 전통등및 창작등 전시회및 가람회 불화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5일오후 3시∼6시까지 조흥은행 중앙점앞에서 연꽃등 만들기 행사를 실시하며

한편 디지털 청소년 열린 상담실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 상담실 법당에서 이미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는 물론 제등행렬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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