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보건소, 미취학아동 구강 보건교육

계룡시보건소(소장 신순천)는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미취학아동의 경우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해 구강건강을 해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구강보건에 관한 지식과 바람직한 습관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418일까지 구강보건교육 희망대상을 파악하고 오는 23일부터 4월말까지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위생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순회하며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 구성된 교육 전담팀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아의 역할과 치아에 이로운 음식, 해로운 음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칫솔시기, 올바른 칫솔질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시키는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손쉽게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불소겔 도포를 해주어 예방위주의 구강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아동의 치아상태 및 구강위생 상태를 체크는 물론 가정통신문도 발송해 부모가 함께 아동구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12세까지의 구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어린이 스스로 체계적인 치아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구강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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