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부족 해소

청양군은 올해 석화지구배수개선사업 등 총 41개 지구 농업기반시설에 대해 총사업비 72억3천600만원을 투입한다.
 농업기반시설 사업의 주요내용을 보면 석화지구배수개선 사업(총사업비 50억원중)에 32억2천500만원, 농촌생활용수사업 10개 지구에 17억원, 청남정주생활권개발사업에 4억원,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4개 지구에 5억원, 정산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7억원, 소규모농업용수개발사업에 1억2천900만원, 남양매곡지구 밭기반정비사업에 1억5천만원, 한해대책사업에 4천200만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4개 지구에 3억5천만원 등이 투입된다.
 또한, 농업기반공사 청양지사에서 추진하는 농업기반시설사업의 주요내용을 보면 농촌용수개발사업 3개 지구에 97억원 (칠갑지구 43억원, 대박지구 32억원, 흥산지구 22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4개 지구에 19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대흥배수개선 10억원, 천장 신대저수지준설 3억8천만원, 기계화경작로 2개 지구에 3억3천5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같은 농업기반시설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그동안 한해로 어려움을 겪던 청양군지역의 부족한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는 상당히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실시하여 그동안 토공용수로의 누수로 없어지는 물을 100%로 활용하고 우기시 상습침수지역의 배수개선사업으로 농경지 침수방지 및 건토효과는 물론 토지이용율을 높이고 영농개선으로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도시과 지재현 담당은 “올해 농업기반시설을 완벽히 추진하여 우리 청양군이 더 새롭게 도약하는 활력있는 군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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