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 잇몸관리 습관 홍보

서산시보건소(소장 이종만)가 유년기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잇몸관리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릫잇몸 건강 3.3.3운동릮을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보건소는 최근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3분의 시간을 잴 수 있는 모래시계 2천400개를 제작,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배부된 모래시계는 외부 표면에 식후 3분 안에, 3분 동안, 하루 3번이란 문구를 적어 놓아 초등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토록 했으며 최소한 3분 동안 이 닦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모래시계 시간도 3분으로 맞춰져 있다.
 시는 또 올해 장애를 겪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3천7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애우 전문재활학교인 성연 성봉학교에 20평 규모의 구강 보건실을 설치, 학생들의 치아건강을 돌봐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내 초등학생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충치예방을 위한 무료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확대하고 관내 어린이집 40곳을 출장 방문하는 영유아의 구강검진 및 충치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송예희 진료담당은 “80세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년기인 때부터 올바른 잇몸관리 습관이 매우 중요해 초등학생들에게 이 닦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이번 잇몸건강 3.3.3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올해에는 유치원 원아와 장애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 보건교육에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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