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25억4천만원 투입 아파트단지 조성

대전시 동구가 대동 122번지 일원 4만2천866㎡에 총 사업비 825억4천400만원을 투입해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조성되는 대동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단지는 대전역과 도보 3분, 도시철도 대동역과는 1분도 걸리지 않으며 4통8달의 지리적 교통여건에 대신지구, 신흥지구 1ㆍ2지구, 소제지구, 인동지구와 함께 대단위 아파트 단지 촌을 형성하게 돼 실수요자는 물론 재태크 수단으로 최고의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2010년 말 준공목표로 당초 현지개량방식에서 공동주택건립방식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확정하고, 분양 667세대, 임대 131세대 총 13개동 798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까지는 사업지구개선계획수립 고시와 사업시행자 선정에 이어 협약체결까지 마칠 계획이며 내년도에는 지장물조사와 감정평가를 거쳐 2007년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등 본 사업 착수가 시작될 전망이다.
 단지별 층고는 13층에서 최고 27층에 달하는 규모의 단지로서 용적률은 240%이하로 환경을 고려한 쾌적한 단지배치로 입주민들을 위한 아파트단지로 조성된다.
 대동지구는 당초(2002년) 공동주택 위주 사업추진을 배제한다는 조건부로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현지개량방식을 계획했지만 지난해 주민들은 자체 설문조사 결과 사업시행방식에 많은 문제점을 지적해 공동주택방식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3차례에 걸쳐 사업변경, 공동주택개량방식으로 추진되는 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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