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중고물품 나눔은행 운영

대전시 중구(구청장 김성기)는 중고물품을 나누어 쓰는 ‘재활용 영·유아용품 나눔은행’을 도입 운영한다..
 이를위해 구는 이달부터 금년말까지 구 사회복지과 및 동사무소와 중고품 교환상설알뜰매장(2개소)에 재활용 영.유아용품 접수·교환창구를 개설하고 출산 및 영.유아용품 수집, 교환, 대여, 무료제공 등 나눔사업을 실시한다.
 취급품목은 임신복이나 장난감, 유모차, 보행기, 그네, 아동의류, 교육용품, 기타 재활용이 가능한 영·유아용품이며, 접수된 품목과 교환을 원할 경우 교환도 가능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개설된 접수·교환창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전화기증도 가능하다.
  이번 재활용 영.유아용품 나눔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구 관계자는 “오는 5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안연동 뿌리공원에서 각 동사무소, 어린이집, 주민 등이 함께하는‘아이사랑용품 나눔마당’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나눔은행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나누어 쓰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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