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대치면 ‘칠갑산 햇마을協’ 발대식

청양군 대치면(면장 최종호)은 지난 5일 대치면사무소에서 주5일 근무제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칠갑산 햇마을 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햇마을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최경환(대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씨 “정직과 신용을 바탕으로 대치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잠원동과 훼밀리 마케팅을 시작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등대역할을 할 것”이라며 “면민 모두가 다함께 희망의 불씨를 지펴나가자”고 말했다.
 최회장은 또 칠갑산 햇마을 협의회가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 한다며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 했으며 그동안 자매결연사업과 주말농장운영,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도농교류활동에 기여를 한 하익봉 서울 잠원동 동장에게 새마을운동 대치면협의회원들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양지역간의 정을 더욱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햇마을이란 아름답고 밝은 마을 이란 뜻으로 대치면이 지향하는 목표와 같이하고 있으며 앞으로 햇마을 협의회에서는 농가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로서 향후 관내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청정농산물 공동출하, 판로확보, 직거래 판매 등을 추진하게 되어 농산물 판매가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발대식을 마치고 지난해 4월 준공한 자매공원에서 잠원동을 상징하는 뽕나무 10그루를 기념식수 하였으며 주말농장운영, 종교단체 및 학생간 교류, 경로잔치 실시 등 2005년도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관심사업에 대하여 진지한 토론을 나누고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한편 하익봉 잠원동장은 장학금 30만원을 대치면장에게 전달했으며 잠원동 주민자치센터내에 도농교류소위원회를 설치하고 앞으로 대치면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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