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서울 강북구청 자매결연

당진군은 10일 당진군청에서 서울시 강북구청과 자매결연협정서를 교환하고 자매결연을 맺었다.
 민종기군수와 김현풍구청장은 이날 상호교류,협력을 통하여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각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동반자적인 관계를 지속하자는 자매결연협정서에 각각 서명했다.
 특히 이날 자매결연식에 이어 군은 주요문화관광지인 우강면 솔뫼성지와 신평농협RPC, 삽교호함상공원, 석문면 난지도 일원을 안내하고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에서 일출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11일 오전 왜목마을에서 도비도 휴양단지까지 6㎞의 구간에서 양자치단체 참석자와 당진군 달리기 동호회 회원등 30여명이 참여하는 건강달리기 대회를 열 예정이다.
 또 강북구청측은 당진군내 INI스틸 및 항만시설, 고대부곡공단등을 방문한다.
 한편 민군수는 “이번 강북구청과의 자매결연을 토대로 구청내의 각동사무소와 우리군 읍면간의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 도농간 상호교류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농촌체험 등 실질적인 자매결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유대관계를 돈독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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