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용촌동에 수출양액 조성사업 추진

대전시 서구가 국화수출양액조성사업을 추진, 도시근교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9월 용촌동에 7천300여평에 국화수출양액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해 비닐하우스ㆍ집하장ㆍ양액재배시설등 기반시설 공사 일부를 마치고 지난 10일 우선 24만본의 국화를 심었다.
 연간 290만본 생산으로 10억원 이상의 매출액이 기대되고 있는 국화수출 양액재배 사업은 오는 6월 단지준공식과 함께 처음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국화단지 운영은 꽃선별ㆍ포장 등 노인 일거리 창출뿐만 아니라 휴경농지 활용에 따른 농업생산성 향상, 수출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도시근교 농업의 경우 고부가가치 사업을 통한 수익증대 방안이라는 새로운 농업모델이 필요해 이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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