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최근 학교폭력과 관련, ‘중.고생 생활지도 가이드 북’을 발간, 배포한다.
 이번에 발간된 생활지도 지침서는 ▶기본생활 습관 지도 ▶즐거운 학교생활 ▶학교생활과 법 ▶봉사.상담.품성계발 등 4개 부문으로 만들어졌다..
 시교육청은 사회의 급속변화와 교육적 기능의 약화, 문화적 갈등으로 자아 정체성을 상실하는 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로인해 학생들이 남과 살아가기 위한 기본 예절마저 갖추지 못하게 되는 등 학교 폭력, 흡연, 약물 중독 등에 노출돼 있어 이를 지도할 생활지침서가 대두돼 발간 배포키로 했다는 것.
 지침서 내용을 보면 국기에 대한 예절, 선생님에 대한 예절, 인사예절, 인터넷 예절, 전화예절, 바른 몸가짐과 자세 등 학생들의 기본생활 습관 지도 등을 담고 있다.
 ‘즐거운 학교생활’에서는 학교 폭력, 집단 괴롭힘, 집단 따돌림, 흡연과 약물 오.남용, 성희롱,성폭력, 자살 및 가출 등의 예방 방법이 제시됐다.
 또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법률,시행령 내용과 학교폭력 자치위원회, 학교 교육분쟁위. 선도위원회 등의 기능과 법률 용어가 소개됐다.
 이밖에 학생봉사활동, 상담의 실제, 집단상담 프로그램, 기본을 살리는 품성계발 등 봉사활동과 상담의 지침이 되는 ‘봉사.상담.품성 계발’ 등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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