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2005년도 충청남도청 최고 공무원으로 화합부문 임헌용 문화관광국장, 인기부문 정동기 부이사관, 매너부문(2명) 이정훈 사무관(농정기획담당) 권오인 사무관(서무담당)을 선정ㆍ확정해 발표했다.
 충도청 ‘최고 공무원상’은 충청남도청공무원직장협의회 최고공무원상운영규정에 근거해 지난 한해 동안 직원화합과 직장발전에 공로가 있는 5급 이상 동료공직자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세번째다.
 최고공무원에 선정된 ▶화합부문의 임헌용 문화관광국장은 평소 권위주의 의식에서 벗어나 매사에 합리적으로 직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부하직원을 존중함으로서 조직발전에 기여했다.
 ▶인기부문의 정동기 부이사관은 부서내 직원의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남다른 열정을 갖고 탈권위적으로 업무를 처리함으로서 교육입교 중임에도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워 선정됐다.
 ▶매너부문 이정훈 농정기획담당은 팀원의 창의적인 근무여건 조성으로 직장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잘못된 관행의 시정에 앞장섬으로써 조직민주화에 기여했으며 ▶매너부문 권오인 서무담당은 직원 후생복지업무와 직장 취미클럽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서 조직의 결속을 다짐은 물론 직장협의회 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는 등 맡은바 분야에서 동료 공직자들에게 남다른 수범을 보여 준 공로가 있다.
 ‘충남공직협’의 한 관계자는 “최고공무원으로 추천된 8명 모두는 훌륭한 리더십과 직원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간부 공무원으로서 모두에게 축하를 받아야 할 모범공직자”라며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분들에게 동료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자설문에서는 직원 1명이 후보자 3명을 투표할 수 있도록 객관성을 높인 결과 1천60명이라는 직원들이 설문에 참여해 지난해보다 참여도가 높았다.
 한편 충남도청 직장협의회에서는 각 부문 최고공무원으로 선정된 4인에게 오는 24일 열리는 ‘충청남도청공무원직장협의회 제5차 정기총회’에서 부부동반으로 초청해 상패와 부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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