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지역 2002년 이후 가장 낮아

지난달 대전,충남 어음부도율이 2002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안정세를 보여 자금사정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대전충남본부가 집계한 지난달 대전,충남 어음부도율 현황을 보면 이 지역 어음부도율은 전달(0.24%)보다 0.08% 포인트 하락한 0.16%를 기록, 2002년 6월(0.11%) 이후 가장 낮은 안정세를 나타냈다.
 어음교환액은 전달의 3조5천억원에서 3조3천억원으로, 부도금액은 전달 81억원에서 52억원으로 각각 감소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지역은 전달의 0.25%에서 0.17%,충남지역은 전달의 0.22%에서 0.15%로 각각 하락했다.
이 기간중 부도업체수는 12개로 전달(13개)보다 1개 감소된 가운데 법인업체는 4개로 전달(3개)보다 증가했으나 개인업체는 8개로 전달(10개)보다 감소됐다.
 부도금액중 법인은 26억원으로 전달(50억원)보다 24억원 줄었고 개인도 23억원으로 전달(28억원)보다 5억원 감소했다.
 업종별 업체수 및 부도금액은 제조업(5개)이 20억원(40.8%)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음식,숙박업이 5개(16억원),건설업 2개(10억원)등의 순이다.
한편 신설법인수는 214개로 전달(285개)보다 71개 감소함에 따라 신설법인과 부도법인수 배율은 전달의 95.0배에서 53.5배로 하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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