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시범사업 연찬회

농촌전통세시 풍속 프로그램 시범사업 연찬회가 전국 5개 시범사업 마을 담당 공무원과 마을주민 대표, 중앙 도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대치면 상갑리 농촌전통테마마을 전통문화 전수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찬회에서 공주대학교 이해준 교수는 농촌 세시풍속의 계승 및 현대화 방안, 농촌진흥청 신영숙 생활개선과장의 사업추진 방향, 농촌자원 개발 연구소 김미희 연구사의 전통세시 풍속의 프로그램화와 발전 방안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김미숙 생활개선담당이 마을 지도사례를 발표했다.
 또 5개 마을 사업 대표의 사업 추진 계획 발표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공주 대학교 이해준 교수는 “농촌은 전통문화의 종합 전시장으로서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이 만날 수 있는 여건이 많기 때문에 전통세시 풍속 프로그램 시범 사업도 그런 사업의 하나로 주목되고 있다”며 농촌전통세시 풍속 분야 문화 자원이 가지는 장점을 역설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보화)는 “전통 세시풍속 프로그램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전통테마마을의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면 농촌체험관광 마을 사업이 한층 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대치면 상갑리를 시범 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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