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3.16망동 규탄대회

정부가 일본에 대하여 단호한 대응의지를 밝힌 가운데 증평군에서는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3.16망동에 대한 규탄대회가 열렸다.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규탄대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의 영유권과 관련하여 독도를 일본땅이라 주장하는 시마네현 의회의 망동에 대하여 일본정부의 책임있는 반성과 사죄를 촉구하였다.
대한재향군인회 증평지회 홍석원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독도는 2,500년간 줄곧 한민족의 영토로 우리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이며 이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나 명백한 사실임을 밝히고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망언 하는 일본의 자태는 군국주의 망령에서 비롯된 침략적 근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망동이며 이는 명백히 대한민국에 대한 주권침해이며 영유권을 침탈하려는 야욕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증평군민은 △군국주의적 망언이며 침략적 근성인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독도의 날”제정 조례 즉각 폐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정하고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버리고 대한민국 국민앞에 엄숙히 사죄 △일본의 왜곡된 역사인식을 통렬히 깨닫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라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낭독하고 만세삼창과 “독도강탈 일본음모, 세계만방에 사죄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일본정부의 반성과 사죄를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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