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5시 20분쯤 청주시 용암동 주공아파트 공터에 이 아파트에 사는 김모씨(여·52)가 숨져 있는 것을 강모씨(29)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갑자기 밖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이웃에 사는 아줌마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사체를 검안 아파트 옥상에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게 아닌가 보고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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