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상수도 수질관리 총력

예산군이 군민들에게 질 좋고 맑은 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상수도 수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한층 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돼 군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예산군 상하수도 사업소는 원 ·정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항목 및 대상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한시도 물 관리에 소홀함이 없는 기동성을 돋보이고 있다.

잔류염소 등 6개 항목에 대하여는 매일 검사를 실시하며 암모니아성 질소 등은 매주 검사를 실시하고 또한 수도꼭지에 대한 5개 항목, 노후 급수관은 11개 항목에 대해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해 깨끗한 수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수질검사의 정확성을 기하고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기간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있으며 의뢰 항목은 원수인 경우 PH외 23개 항목을 , 정수는 발암성 물질인 THM 등 55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의뢰해 검사 결과를 군민이 알고 안심하고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예산소식지, 군 홈페이지, 각 정수장 게시판에 공표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예산 정수장 상수원 보호구역의 청결을 위해 상류지역에서 상시 쓰레기가 유입될 것을 우려해 겨울동안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위해 정기적인 자연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수원지로 관리하는데 적극 대처하고 있다.

김성재 상하수도 사업소장은 “앞으로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는 언론 보도가 있듯이 이는 심각한 재앙을 의미해 이를 막기 위해서는 물을 아껴 쓰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한 방울의 물이라도 소중히 생각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께 당부 드린다며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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