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대도시원년 해를 맞아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도시의 위상과 비전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오는 4월 24부터 5월1일까지 ‘대전무역 전시관(KOTREX)’에서 열리는제2회 국제 지방정부 및 도시마케팅 박람회에 참여한다.

KOTRA 주최로 국내 20개 지자체와 국외 8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게 될 이번 박람회는 ‘FAST천안경영 선언’에 맞는 도시이미지를 대외에 알림은 물론, 도시마케팅을 본격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박람회에 10개의 부스(27평)를 설치 ‘FAST천안’‘Clean천안’을 주 컨셉으로 첨단산업도시 천안,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에 초점을 맞춰 문화관광·체육, 지역경제, 행정으로 나누어 지역 이미지를 홍보한다.

주된 홍보연출 테마는 ▶품격 높은 교육문화예술 도시 ▶사통팔달의 전국최고 교통도시 ▶모두가 행복한 선진 복지 도시 ▶늘 깨끗한 Clean도시 ▶활력이 넘치는 스포츠 도시 등이다.

또 도시브랜드인 ‘FAST천안’의 머리자를 딴 4개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F관(First 제일의 도시)은 도시브랜드와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행정성과를 ▶A관(Abundant 풍부한 도시)은 시티투어, 학교인프라, 각종 축제 및 농특산물 ▶S관(Satisfied 만족한 도시)은 택지개발, 생활체육공원, 개방형축구장, 산업물류단지 등을 ▶T관 (Technologic)에는 IT산업 천안밸리, 산업단지 등을 차별화된 전시기법으로 표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 천안 흥타령축제 2005 축소 공연과 비즈니스 상담, 기업투자환경 소개 및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형 이벤트도 준비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OKTA)대표단 초정 외국 관람객 200여명과 일반 관람객 10만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 천안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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