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충남도가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관광기념품 개발을 장려하고 실용화 및 상품화가 가능한 우수제품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제7회 충청남도 관광기념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관광기념품 분야와 지역특화분야로 나누어 개최하던 것을 일반관광상품 분야로 통합하고 개인 등 학생층의 참여확대를 넓히기 위해 창작아이디어 분야를 신설해 응모품을 접수하기로 했다.
공모대상 품목은 도자기,목각, 문구, 인형, 피혁 등 민ㆍ공예품과 공산품, 전통민속주, 한과류, 농림수산물 등 가공식품으로 도내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업체를 막론하고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도는 앞으로 홍보기간을 거쳐, 오는 6월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접수를 받은 뒤 6월 10일 작품심사를 통해 입상작품을 선정한 후 7월 1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7월10일 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시상은 일반관광상품 분야 및 창작아이디어 분야를 합해 총48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시상금을 지급하며 ▶대상에는 도지사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금상에는 도지사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은상에는 도지사상장과 상금 각각 100만원을 ▶동상에는 도지사상장과 상금 각각 50만원을 ▶장려에는 관광협회장상장과 상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특선과 입선을 각각 20명씩 선정해 행사 주관기관인 충남공예조합이사장상을 수여하게 된다.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간 서울COEX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할 자격이 부여되며, 전국대회에서 입상할 경우에는 우수관광기념품 육성자금의 보조 및 융자지원의 혜택이 부여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관광객 기호에 맞는 질 높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드화 함으로서 관광수입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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