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장뜰상가 임차상인 진정서 제출

괴산군 문광면사무소(면장 오성복) 직원들이 지방화 시대에 맞는 공무원의 능력향상과 다기능 멀티미디어 시대에 따른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도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문광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사무소 전 직원들은 금년 12월 말까지 1인1자격증을 취득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2일 직원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들이 계획한 자격증은 컴퓨터활용능력과 워드프로세서, 운전면허 등도 있지만 종자산업기사자격증 등 전문 업무 자격증도 포함돼 있다.

운전원, 사무직 등 전 직원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도전하고 전 직원에게 공개적으로 시도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직원들의 관심이매우 고조되는 분위기다.

현재 직원들중에는 워드프로세서 외 2개의 자격증을 소지한 직원도 있고 대부분이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여서 어려운 도전도 아니라는 것이 면사무소측의 설명이다.

면사무소는 이들의 동기유발을 위하여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와 “안되면 되게 하라”는 구호를 설정, 직원들의 도전정신을 북돋아주고 있으며 자기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에게는 12월에 포상금 또는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으로 있다.

오성복 면장은 “ 침체된 공무원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제안을 한 것인데 전 직원들이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 시도하게 된 것이며 전체 면직원 14명중 6명이 워드프로세서와 8명이 컴퓨터활용능력을, 1명은 종자산업기사자격증을 따겠다고 도전한 상태”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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