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대표에 김중권 최고위원이 임명된 것과관련 여야 정치권은 물론 일부 시민단체가 국민의 바램에 다소 거리가 있는 인물 이라고 평하는 등 뒷말이 무성하다.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대통령이 김중권 최고위원을 지명한것은 그가 영남출신으로서 지역 기반이 크게 작용 됐다는 후문이다.
 여당내에서 조차 일부 초굛재선의원들은 그가 개혁적인 인물이 아니라고 반발하고 있다.

 야당인 한나라당은 「오죽하면 민주당 대표에 20억 플러스 알파의 돈심부름꾼을 세웠단 말인가」라며 폄하 하고 있다.
 이는 신임 김 대표가 김대중정권 초반인 IMF직후 과감한 국정개혁이 필요한 시기에 청와대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동진정책 등 기득권 세력과의 명분없는 타협에 기초한 국정운영 등으로 대통령의 개혁을 원활하게 보좌하지 못했다는데서 기인하는것 같다

 즉 신임 김대표는 국정쇄신을 약속한 김 대통령이 개혁적 인사를 중심으로 한 과감한 국정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를 기대했던 국민들의 바램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인물이 아니냐는 우려로도 들린다 .
 여당은 이제 새 대표 임명에 이어 금명간 후속당직인사가 예정 돼 있다. 또 연말연초에는 청와대 및 내각개편이 단행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흔히들 인사는 만사라고 한다. 그만큼 인사가 어렵다는 뜻일 것이다.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이때 여권의 후속 당직개편 및 예상되는 일부 개각은 그래서 더욱 관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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