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태풍 '메기'가 대만을 강타하면서 대규모 인명, 재산상 피해를 야기했다.

차이나 포스트 등 복수매체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대만에서만 4명이 숨지고 329명이 다쳤다.

또 강한 바람과 돌풍, 폭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대만 곳곳에서 나무가 넘어지고, 간판이 바람에 날려 널부러지면서 도로도 엉망이 됐다. 보고된 교통사고는 6천여건에 달했다.

이지효 /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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