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대소면(면장 구자평)은 미호천, 성산천 하천제방을 따라 왕벚나무를 식재해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 조성을 완료, 새봄맞이 꽃단장을 마쳤다.

이번 산책로 조성은 미호천, 성산천 하천제방을 따라 2.7km구간에 왕벚나무 6∼7년생 왕벚나무 338주를 식재, 내년 4월부터는 화사한 벚꽃으로 가득한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봄마다 벚꽃을 구경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며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대소면의 정주여건 조성과 이미지를 높여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대소면은 매월 세 번째 토요일을 '대소면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 지난 21일 오전 7시에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시가지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마을 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대소면은 매주 첫째 일요일에는 외국인 근로자 중심의 시가지 청소, 셋째 토요일은 마을별 일제 대청소, 마지막 금요일에는 기관사회단체와 공무원이 함께하는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