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노인대학(학장 김덕년)이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김덕년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 오영만 입학생 대표의 입학생 선서 등 86명의 입학생이 가족·친지·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앞으로 1년간의 노인대학 과정 수료의 첫발을 내디뎠다.

음성군 노인대학은 지난 1977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2천1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 공히 어르신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의 지도자 양성, 노후생활의 지식과 교양 함양,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덕년 노인대학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새롭게 도전하고 배우고자 하는 86명 입학생 어르신의 용기에 경의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이 1년 간 활기차고 즐거운 대학생활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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