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삼산초등학교(교장 박인자)가 과학의 날을 맞아 20일 학생들과 교사가 모두 함께하는 '삼산 과학ㆍ발명ㆍ드론 꿈나무 축제'를 가졌다.

이날 교내 삼산관에는 발명품대회 출품작 전시회, 학부모 강사를 활용한 풍선아트 체험장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보은 발명교육센터가 있는 보은삼산초의 특색 프로그램인 '드론 및 소프트웨어 교육'과 연계된 드론, 로봇 체험장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학생들은 4인 1조가 되어 조별로 자유롭게 체험 부스를 돌아다니며 관심분야의 체험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과학의 날을 보내기 위한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탐구·실험하는 체험중심의 즐거운 축제가 돼 다양한 과학ㆍ발명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표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으며,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력을 길러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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