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오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원도심에서 시민공모 각종 공연을 펼친다.

시는 최근 공모를 통해 접수된 178개 사업 가운데 65개 팀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3~7시 원도심과 주요거점장소 7곳에서 운영된다.

운영되는 공연 프로그램은 음악 39건, 전통예술 7건, 연극2건, 무용3건, 다원예술 14건이다.

공연장소는 초대형LED시설인 대전스카이로드서 27회, 은행교데크 27회, 우리들공원 12회이다.

또 중앙로지하상가 28회, 트레일존 마당 28회, 족욕체험장 3회, 중리행복길 벼룩시장 3회 등이다. 7월과 10월에는 큰 규모의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시 임병희 균형발전과장은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고 도심 활성화를 위한 자양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