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해당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며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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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제천경찰서는 23일 부부싸움을 벌이다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룬 혐의(특수상해)로 A(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께 제천시 청전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 B(44·여)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옆구리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B씨는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흉기를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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