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센터 광장 일원...수·공예품 판매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지역자활센터가 동절기 일시 중단했던 '단양팔경프리마켓'을 다시 운영한다.

'단양팔경프리마켓'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이 마켓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생산품 판매의 길을 열어 주고, 자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지난해 7월 처음 시작됐다.

이곳에서는 여성과 청년창업자를 비롯해 군민들이 직접 만든 갖가지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4개월 간 운영해 얻은 수익금 169만원은 단양군 사회복지협의체에 기탁했으며, 올해 수익금 일부도 협의체에 기부 할 계획이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매월 단위로 프리마켓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자활센터 권순남 팀장은 "주요 관광명소 및 축제 일정에 맞춰 프리마켓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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