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익 준우승...김기준·조정천 공동 3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3회 음성군당구연맹3쿠션오픈대회에서 선지훈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125명의 생활체육 당구동호인 참가한 '제3회 음성군당구연맹3쿠션오픈대회'가 음성관내 4개 경기장(금왕나이스당구장, 대소프로당구장, 삼성당구장, 우리동네 당구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본인 핸디에 따라 1~4부로 나눠 예선 경기를 치뤘으며 본선 부터는 핸디에 관계없이 대결을 펼쳐지는 대회로 진행됐다.

서울에서 참가한 선지훈 선수가 장순익 선수를 꺽고 우승트로피를 차지했으며, 김기준·조정천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음성군당구연맹회 김종인 회장은 "이번 대회는 음성군의 당구에 대한 열정을 알리고 체육 강군의 음성군을 전국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경제에 큰 효과를 일으키고 전국 당구 동호인들에게 군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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