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예정

사진 /충북공인중개사 사랑나눔봉사회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공인중개사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윤창규) 회원 일동은 23일 청원구청(구청장 남기상)을 방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90박스(120만원 상당)를 청원구청에 기탁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스럽게 모은 회비로 구매한 이 날 기탁물품은 소외이웃 보듬기 사업 등으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380여 명의 충북지역 공인중개사들이 모여 만든 사랑나눔봉사회는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및 빵 만들기, 연탄나르기 봉사, 동절기 내복지원, 라면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남기상 청원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이고 따뜻한 관심을 보여 준 충북공인중개사 사랑나눔봉사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준 물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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