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파손, 부제표시 등 점검으로 시민서비스 향상 도모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와 개인택시청주시지부에서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상당구 목련로 일원(상당경찰서 인근)에서 2018년도 사업용차량 춘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청주시 개인택시운송사업자 2천537대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점검 방식은 개인택시 사업용 차량의 등화상태, 불법광고물 부착여부, 차량청결상태, 운전자격증명 게시여부, 부제표시 등 12개 항목에 대해 점검기준표에 의해 실시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그 외 사항은 추후 보완해 재점검할 예정이다.

조일희 청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개인택시 장비 등에 대한 제반사항을 철저히 조사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일제조사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면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점검장소인 상당구 목련로 일원의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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