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소년 전용센터·탁구 연습장 등 건립

홍성군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홍성군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체육시설 조성과 함께 낡은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볼링장 및 청소년전용 체육시설인 군민체육센터는 홍성읍에 위치한 홍주종합경기장 인근에 총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3천900㎡의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지하 1층 볼링장, 지상 1층과 2층 다목적체육관, 북 카페 및 청소년 놀이공간(음악, 댄스, 포켓볼 등)이 들어서는 군민체육센터는 특히 청소년들에게 여가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도비 지원 추가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올해 하반기 건축 설계 공모를 시작한 뒤 2019년부터 본격적인 건립 사업을 시작해 2021년 9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홍주문화체육센터 뒤편 우슈 및 탁구 전용 연습장도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11월 내 완료할 계획으로 우슈 및 탁구 동호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홍주종합경기장 테니스장 비가림막 설치와 광천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 및 우레탄을 교체했다.

앞으로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읍・면 게이트볼장 스프링클러 설치, 홍주게이트볼장 인조잔디 설치, 홍주종합경기장 잔디구장 잔디 보강 및 보조 축구 경기장 샤워실을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높이고 이를 통해 군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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