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보리생명미술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교내 창조관 13층 기획전시관에서 '일본 현대미술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보리생명미술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교내 창조관 13층 기획전시관에서 '일본 현대미술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 보리생명미술관은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교내 창조관 13층 기획전시관에서 개관 1주년 기념 '일본 현대미술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국제 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주목받는 저명한 26명의 작가가 참석한다.

24일 오전 10시 30분 진행된 전시회 오프닝에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의 보직자, 충남도청 서철모 기획조정실장, 천안시 박미숙 복지문화국장, 천안예술의전당 유원희 관장, 충남박물관협회 서정호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별전에서는 ▶사람들의 일상을 화폭에 담아 애환과 슬픔을 구현한 인물화 ▶대상에 감정을 투영해 사실적으로 표현한 정물화, 풍경화 ▶화려하고 정교한 석채를 다룬 일본 전통 채색화 ▶프린트 및 사진 등 회화에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차용한 디지털하트 등 3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25일 오전 11시에는 같은 장소에 일본 기우찌 가즈야(Kiuchi Kazuya) 작가를 초청해 일본 현대미술의 동향과 특별전 초대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예정이다.

전시회가 끝마친 후 일본 현대미술작가들은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작품의 일부를 백석대학교에 기증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리생명미술관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보리작가 박영대 화백이 백석학원 설립 40주년 축하의 뜻을 담아 작품 127점을 기증해 시작된 미술관으로, 대학의 재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적 혜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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