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IP 디딤돌 프로그램 사업' 본격 추진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 국내 특허출원 지원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4일 오후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청주대 취·창업지원단(단장 노근호)과 함께 충북도민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 IP 디딤돌 프로그램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공동 추진 및 각종 행사 공동 개최 등 도내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7월, 아이디어가 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캔버스 모델 수립, 스타트업 트렌드와 창업 동향, 지식재산 권리화 및 보호 전략 등에 대한 'IP창업존' 교육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국내특허출원 지원, 3D프린팅 도면설계, 유관기관 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확인서 제공, 교육 수료증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이 학생들에게 지식 재산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며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강력한 특허 기반 스타트업 기업이 다수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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