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경, 5년내 감축 공약 발표

임헌경 충북도의원 / 뉴시스
임헌경 충북도의원 / 뉴시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오는 6·13지방선거 임헌경 바른미래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청주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를 5년내 40㎍/㎥ 이내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맑은 고을 청주'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라면서 이같이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미세먼지의 발생요인은 70%가 외부요인으로, 대기 오염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맑고 쾌적한 청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청주시 내부 및 외부 인근에 촘촘한 모니터링방 설치와 조사 및 분석 ▶산업단지 난방공사, 소각장 등 미세먼지 배출위험군 주변 정밀 조사 ▶도시 숲, 학교 숲 확대와 미세먼지전광판 20개소 설치 ▶도로변 가로수 사이에 피톤치드 효과가 있는 침엽수를 띠줄 형태로 식재하는 '청정띠 조성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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