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현장견학을 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입사원들이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청주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현장견학을 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입사원들이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24일 청주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현장에서 '신입사원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LH는 2017년 상·하반기에 약 5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충북지역본부에 총 22명의 신입사원이 배치됐다. 

이날 행사는 복잡한 도시개발업무에 대해 신입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공사현장의 사업개요, 공사현황, 주요 기반시설 및 적용공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청취한 후,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선배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설계 및 공사 관리 등 개발업무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직종간의 업무를 이해하고 현업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LH 충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견학을 통하여 신입사원들이 현업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역량을 강화해 공사 발전을 주도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 동남지구는 총 1만4천여 가구, 3만6천여 명이 거주하는 청주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로서 오는 2020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하는 주민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반시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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