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역대 최고...취준생 관심 집중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2018년도 상반기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 1천명 공개채용을 발표하며 역대 최고의 채용인원으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기업이다.

서류의 경우 680명 모집에 5만899명이 지원해 75대 1, 고졸공채는 320명 모집에 8332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필기합격자의 경우 채용인원의 2~3배수에 해당하는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3대 1이라고 생각하면 이제 거의 다 왔다고 보면 된다.

코레일의 경우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기관이기 때문에 면접준비가 매우 중요하다. 

KG에듀원의 '내일취업코칭스쿨 박세용 대표 코치는 "코레일의 면접은 신입사원으로서 자세, 열정및 마인드, 직무능력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기업의 인성면접과 역량면접의 혼합형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이때 블라인드 면접의 경우 면접관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면접 필수 질문인 '1분자기소개'에 해당하는 부분의 준비로 시작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경험 및 상황면접은 NCS를 바탕으로 한 역량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답변의 준비와 함께 제시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다양한 사례의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만 혼자서 준비하거나 스터디로 준비하는 경우 제시된 상황의 답변에 대해 기업의 시각으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KG에듀원의 내일취업코칭스쿨은 25일 수요일부터 코레일(철도공사) 특별면접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방문예약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준비가 특히 어려운 해외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과정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대기업 공채시즌을 맞아 삼성대비반, 코레일면접완성반 등 시즌 특별과정도 개설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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