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오른쪽)는 24일 교무회의실에서 (사)대한스포츠비행드론협회(이사장 안도열.왼쪽)와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오른쪽)는 24일 교무회의실에서 (사)대한스포츠비행드론협회(이사장 안도열.왼쪽)와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는 24일 교무회의실에서 (사)대한스포츠비행드론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원대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과 (사)대한스포츠비행드론협회 안도열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산업 육성과 이에 필요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교류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포츠비행드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스포츠비행드론 과정 교육프로그램과 현장실습을 위한 기술지도 및 드론연구 등 상호협력 ▶연구기자재 공동 활용 ▶공동연구 수행 및 상호 정보지식 교환 등이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최근 드론이 취미, 농업, 측량, 재난대응 등에서 쓰임이 다양해짐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4차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드론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도열 이사장은 "중원대와의 상호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스포츠비행드론 관련 인재육성과 보급에 앞장서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지난 3월부터 6주간 지역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맞춤형 항공 촬영 및 농업방제용 드론운용 기반 조성을 위해 '드론기초운영과정 교육'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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