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 판매 수익금 어려운 이웃 위해 기금 활용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새마을지도자남일면협의회(회장 류우열)와 남일면새마을부녀회(회장 홍순자)는 25일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 자원모으기 행사를 갖고 폐지 1t, 고철 2t, 헌옷 1t, 공병 3만병 등 7t의 폐자원을 수집했다.

숨은 자원모으기 행사는 남여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버려진 영농폐기물과 재활용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농촌지역 환경보호 효과는 물론 주민들에게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게 하는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다.

류우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숨은 지원 모으기 행사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폐자원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 환경도 깨끗이 청소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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