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주변국가 기대감 커"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 / 중부매일 DB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11년 만에 열리는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환영하고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11년만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역사적인 순간에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은 이번 회담을 앞두고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등을 골자로 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중단을 선언해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며 "일부 해석의 차이는 있지만 청와대에서도 반색하는 분위기이고 북한과 정상회담을 앞둔 미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도 일제히 환영의사를 표시하는 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이처럼 상호 신뢰를 위한 선 조처에 나섰다는 점에서 이번 정상회담의 결실에 대한 기대 역시 고조되고 있다"며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평화적 행보가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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