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대비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오는 27일까지 여름철 태풍 및 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하천방재팀과 하수기동반 합동으로 수방자재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4조(재난관리자원의 비축·관리)에 근거해 실시하는 점검으로 최근 5년간 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향후 소요량을 파악하고 현재 관리하고 있는 각종 수방장비의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건설교통과에 보관하고 있는 수중 모터, 양수기, 포대류, 묶음줄 등 각종수방자재 20여 종의 정상 작동 여부, 기능 손상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자재는 신속 정비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수방자재 확보실태도 파악하여 부족분에 대해서는 확보계획을 수립해 여름철이 오기 전에 확보, 공급할 예정이다.

신성호 건설교통과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수방자재를 점검하여 부족분은 구입하고, 정비가 필요한 자재는 신속 정비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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