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고 총동문회장에 공동 선출된 김영랑(왼쪽), 한격순씨
청주여고 총동문회장에 공동 선출된 김영랑(왼쪽), 한격순씨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여자고등학교총동문회는 한격순(61·34회)·김영랑(61·35회)씨를 공동회장으로 선출했다.

청주여고총동문회는 오는 28일 모교 백합관과 청명원 일원에서 신임 공동회장과 동문,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행사를 갖는다.

청주여고 개교 8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총동문행사는 백합합창단의 합창과 각 기별 동문들의 장기자랑, 작품전시회 등을 연다.

동문작품전시회에서는 스승님의 서예작품을 함꼐 전시하고 개교 80주년 기념 조각상 기증식도 열린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활동도 진행해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기로 했다.

한격순 공동총동문회장은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출하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동문회의 역할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